일본에서 가라타니 고진의 독자는 크게 대학원생, 사회운동가, 그리고 문학 연구자(혹은 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로 나눠지는데, 나는 경제적 이유 때문에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곧바로 취직을 했고, 사회운동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고, 소위 본격문학보다 SF나 미스터리를 비롯한 대중문화를 읽어왔다. 따라서 나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평범한 가라타니 독자로서의 경험이다.
일본에서 가라타니 고진의 독자는 크게 대학원생, 사회운동가, 그리고 문학 연구자(혹은 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로 나눠지는데, 나는 경제적 이유 때문에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곧바로 취직을 했고, 사회운동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고, 소위 본격문학보다 SF나 미스터리를 비롯한 대중문화를 읽어왔다. 따라서 나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평범한 가라타니 독자로서의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