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한 예술가의 초상 발행 리스트 2024. 6. 26. 아나토미 6-1 “어쩌다 주변에서 발생한 지극히 개인적인 불행을 사회적인 불행으로 확대시켜야 할 것처럼 느끼는 보잘 것 없는 의지, 그리고 그 의지를 실현시키기 위해 동원되는 보잘 것 없는 전략. 이것이 근대소설이라 불리는 담론의 진짜 모습이다. 그리하여 ‘문학’은 19세기 중엽 이래로 이 보잘 것 없는 전략의 초라함을 은폐함과 동시에 그 초라함을 착각으로 확대시키려는 시도가 펼쳐지는 불확실한 환경으로 정의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전 1 다음 Calendar « 2025/04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gs 더보기 노벨문학상 밀란 쿤데라 루카치 백낙청 근대문학의 종언 토마스 만 칸트 소설의 이론 세계문학의 구조 플로베르 도스토예프스키 범용한 예술가의 초상 무라카미 하루키 가라타니 고진 비평구독 아사다 아키라 번역 하스미 시게히코 학병 톨스토이 조영일 비평 교양소설 아즈마 히로키 엄마를 부탁해 한국문학 김윤식 마쓰모토 세이초 신경숙 나쓰메 소세키 Archives Visits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