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프로듀서–감독 -애니메이터’라고 들으면 이 세 역할이 프로듀서를 정점으로 수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 만화에서 세 명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대등하다. 물론 작품에서는 영상연을 세우자고 한 가나모리가 다른 두 명을 이끄는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일은 세 명이 대등한 입장에서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내 생각에는 이런 조직의 형태는 가라타니 고진이 말하는 어소시에이션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보통은 ‘프로듀서–감독 -애니메이터’라고 들으면 이 세 역할이 프로듀서를 정점으로 수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 만화에서 세 명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대등하다. 물론 작품에서는 영상연을 세우자고 한 가나모리가 다른 두 명을 이끄는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일은 세 명이 대등한 입장에서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내 생각에는 이런 조직의 형태는 가라타니 고진이 말하는 어소시에이션이라고 해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