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일본에 놀러 오신 한국분과 함께 당일치기로 교토에 여행을 간 적이 있다. 그때 여러 명소를 돌아다니다가 지쳐 어느 카페에 들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어쩌다 ‘중간소설’이라는 단어가 화제에 올랐다. 낯선 단어였는지 그분이 좀 당황하셨기에 “본격 소설과 대중소설(오락소설)의 ‘중간’에 위치하는, 일본에만 있는 특유의 소설”이라고 설명했는데, 내 자신도 그것만으로는 좀 애매하다는 느낌이 들어 여행에서 돌아온 후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방법이 없었을까 계속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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