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고등학생 때 교환학생으로 미국으로 건너 가 공부를 했기에 일본인으로서는 영어를 매우 잘 했지만 그것이 별 볼일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게다가 일본에는 그런 절망과 관련이 없는 무능한 영문학자(특히 남자)가 대학의 자리를 독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중으로 절망적이었다.
그녀는 고등학생 때 교환학생으로 미국으로 건너 가 공부를 했기에 일본인으로서는 영어를 매우 잘 했지만 그것이 별 볼일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게다가 일본에는 그런 절망과 관련이 없는 무능한 영문학자(특히 남자)가 대학의 자리를 독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중으로 절망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