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지역에 가까워지자 끊임없이 이어지는 덤프트럭(오염토를 싣고 있는)과 마주쳤고, 곳곳에 오염토이 담긴 검은 포대자루가 거대한 무덤처럼 쌓여 있었다. 일부 위험지역은 애당초 차가 들어갈 수 없었고, 일부 위험지역은 차는 통과할 수 있었지만 도중에 내릴 수는 없었다.
막연한 두려움이 없진 않았지만, 한국에서 생각하던 것과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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