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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기본적으로 만담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 같은 게 없다. 없긴 하지만 감히 정의를 내림으로써 그런 정의를 파괴하는 것이 만담이란 장르다. 다시 말해 감히 정의를 내리긴 하지만 그 정의는 어디까지나 그것을 피괴하기 위해서만 존재한다”